▲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습니다.
모레(3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습니다.

저녁 기상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일)과 내일(2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3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1일) 저녁(18~21시)까지 전국 내륙에, 내일(2일) 오후(12~18시)에서 저녁(18~21시) 사이 전국 내륙과 충남서해안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 (1일) 전국 내륙: 5~40mm (많은 곳 60mm 이상) - (2일) 전국 내륙, 충남서해안: 5~40mm (많은 곳 60mm 이상) 입니다.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바람이 유입되어 모레(3일) 오후(12~15시)부터 밤(21~24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일) 밤(21시)부터 내일(2일) 오전(10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섬 지역과 해안(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 가까운 곳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충북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3일)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제주도남쪽먼바다는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한편, 오늘(1일)은 서해먼바다, 모레(3일)는 제주도해상과 남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3일)까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