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현진 마술사가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설악중학교)

[nEn 뉴스에듀신문] 최근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특강을 하는 중학교에서 마술을 통한 미래 진로에 대한 강의가 인기다.

양천구 관내의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을 진행한 함현진마술사는 양천중학교, 강신중학교, 신목중학교, 양정중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의정부의 동암중학교의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마술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목요일엔 가평의 설악 중 고등학교 전학년 대상으로 대형 무대마술과 함께 마술진로 강연을 했다.

함현진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장)는 2012년 국내 유일의 한국 신지식인상과 세계 신지식인상 수상과 2007년 국내 최초 마술교과서 “지니의 매직업”출간 및 2014년 국제 학술제에서 세계 최초의 발명마술로 “최고인기논문상 수상”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 고등학교 진로교과서인 “진로와직업(삼양미디어출판사)”에 유일하게 올라가 있어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인기다.

단순한 마술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마술을 통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미래의 직업이 어떻게 변하고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지를 마술쇼와 함께 강의한다.

화려한 비둘기와 대형 마술등이 쉴새 없이 이어져 지루할 틈이 없고 여러명의 학생들이 무대로 올라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의 공연으로 반응이 뜨겁다.

설악 중고등학교의 무대에서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마술과 함께 등장하여 큰 박수도 받았다.

함현진마술사는“ 앞으로 사라질 직업으로 두려워 하기 보다는 새로 생기는 직업과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