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감 신동찬)은 6일부터 3주 동안 남동구, 연수구 지역 내 급식학교 126교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시설의 미생물학적 위생실태를 평가하기 위해 행주, 도마, 칼 및 식기류에 대해 가검물을 채취한 뒤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항목에 대해 남동구 및 연수구 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하절기를 대비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기구 및 시설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급식종사자의 사전 위생관념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생물 검사 및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