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디지털뉴스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해결문제와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한 공급확대방안으로 시작된 사회적기업은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시행 5년 만에 500개의 기업이 탄생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에서는 2010년 사회적기업 491곳 가운데 영업이익을 낸 곳은 71곳으로 전체의 14.4%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적기업의 85%는 영업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재정지원에 기대고 있다.

현재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5년으로 한정되어있고 정부 정책은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보다는 숫자를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때문에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온 사회적기업들은 최근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회사 도움애(대표 손희철)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내놓았다. CRM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종합 서비스 솔루션 도움애(www.doumae.co.kr)는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함께하고 있다.

도움애에서는 사회적기업들의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들의 생산품들을 판매하는 ‘쇼핑愛’를 제공한다. ‘쇼핑愛’는 착한소비문화를 이끌고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품질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움애에서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소셜펀딩서비스 ‘후원愛’를 제공한다. ‘후원愛’는 우수한 사회적기업들을 발굴하고 착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들의 공연장소 및 생산품을 제작하는 장비를 후원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한다.

최근 일자리창출과 경기회복의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는 창업의 학문인 창업경영학(Entrepreneurial Management) 석사인 손희철 대표는 정부가 해결하기 힘든 사회문제를 민간에서 발빠르게 움직인다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 대안이 사회적기업이다. 그는 기업의 힘으로 고용창출과 사회적 문제를 기업이 해결할 수 있다는 데 매력을 느껴 사회적 기업 도움애를 설립하게 되었다.

도움으로 만드는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는 도움애는 ‘후원愛’, ‘쇼핑愛’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업무 이력을 관리하며, 지원교육 등을 연계하는 ‘취업愛’, 사회적기업의 홍보 서비스 ‘이벤트愛’, 포인트를 활용하여 도움애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포인트愛’ 등을 통해 도움애는 도움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