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 선화여자중학교(교장 이재원)는 지난 7일 인천시 남구청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중 <들어보자! 세대별 교훈>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및 다양한 직업인 21분을 초청, 각 반 교실에서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부모 및 직업인들이 바라보는 현실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만든 장으로 특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감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학생들은 현실적인 직업세계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었고, 세대별 공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서 1시간이라는 시간을 웃음과 즐거움으로 소통하며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학년 1반에서는 부평경찰서 신혜숙 계장이 경찰 직업 소개 및 ‘자신의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는데 경찰관이 되기 위한 방법, 경찰 업무, 힘들었던 점들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시간이 됐다.

이에 학생들은 “직접 경찰복도 입어보고 수갑도 차고 권총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강사님이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1학년 5반에서는 청소년성문화센터장 윤정애 강사님이 청소년의 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해주셨는데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가 아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학교폭력 개념 및 성교육을 쉽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요리사, 의사, 복지사, 도서관 운영 팀장, 인하대학교 대학원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하고 세대별 공감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