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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 미디어 11관왕 달성영화·광고·다큐멘터리·게임개발 부문별 수상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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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9  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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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여름날’ 배우와 스탭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nEn 뉴스에듀신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 이하 스스로넷) 활동 청소년들이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게임개발 부문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11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스로넷은 전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상주하는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미디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특별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 특화 기관이다. 특히 △영화 △뮤직비디오 △디자인(서체, 이모티콘 개발) 청소년제작전문그룹은 매년 참가자를 선발해 3개월~6개월 전문 교육을 통한 졸업 작품 완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국내, 프랑스(CANNES SHORTS), 러시아(The Copper Flower Youth Film Festival), 인도(Mokkh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9관왕을 달성한 청소년영화제작전문그룹은 대표 활동으로 전문가와 시나리오 작업부터 조명, 카메라, 음향, 편집, 제작 등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올해는 가족의 부재라는 유사한 아픔을 가진 주인공들이 서로를 마주하며, 개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여름날(연출 최은혜)’과 혼혈 청소년의 정체성 혼란을 다룬 ‘미나(연출 김가빈)’ 총 2편을 완성했다.

영화 여름날을 연출한 최은혜는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만들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때 영화전문그룹을 알게 됐고,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과 6개월 동안 함께하면서 스스로넷의 전문적이고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덕분에 많은 곳에서 상을 받으며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민하고 도전하는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미나를 연출한 김가빈은 “처음부터 영화를 만들 생각은 없었다. 단지,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해서 스스로넷 청소년미디어비평활동단에 참여했는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독립영화를 많이 봤고, 수 많은 감독님들을 직접 만나면서 나도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제작이 처음이었지만,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 덕분에 가능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제에서 미나로 수상하면서 영화는 언어를 초월하는 구나를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스로넷 영화 동아리 아띠나래 소속 한지훈은 제9회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엄마에요?와 누나에요! 사이, 박카스가 필요한 순간’으로 청소년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유튜브, TV 광고로 상영되는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영화 동아리 CINEMATIC (씨네마틱) 소속 이예준은 2022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38초 다큐 공모전에서 ‘고양이가 내게 알려준 것’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게임 동아리 레스트샵 소속 김성훈, 강산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즉석에서 팀을 결성해 게임을 개발하는 ‘2022년 대한민국청소년 게임잼’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스스로넷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장은 “청소년 개인이 가진 관심사를 콘텐츠로 담아내 많은 사람과 공유한 경험들로 이뤄낸 수상이라 더욱 값지다”며 “봉준호 감독이 14살에 영화감독을 꿈꾸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이 됐듯, 스스로넷은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 K 콘텐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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