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율목 도서관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문학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2013 초등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13 초등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주 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지역내 어린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은 놀이를 통해 다양한 문학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놀면서 체험하는 신나는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놀면서 체험하는 신나는 문학교실은 단순히 문학 작품을 읽고 감상하고 분석하는 기존의 학습방법과 달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각적으로 응용하여 결과물을 생산하는 놀이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시와 이야기 중심의 문학장르로 구성돼 있다.

글쓰기를 즐기는 가운데 새롭게 사고하고 표현하며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형태로 어린이들의 자발적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단계적 차수 진행을 통해 잠재되어 있는 표현 욕구를 자극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2주 과정으로 저학년(1~3학년)반, 고학년(3~6학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5시로 각 3시간씩 진행된다. 문의 수봉도서관 (870-9100, 9132, www.sblib.or.kr)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인 ‘문학 놀이를 품다!’를 운영한다. ‘문학 놀이를 품다!’는 단순히 문학작품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각적으로 응용해 결과물을 생산하는 놀이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주 과정으로 저학년(1~3학년) 대상 총 2개 반으로 구성,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낮 12시, 오후 3~6시로 각 3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1기는 신흥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해당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