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8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내일(24일)과 모레(25일) 기온은 오늘보다 5~8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으나,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는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특히, 내일(24일)과 모레(25일)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춥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24일) 아침최저기온은 -1~13도, 낮최고기온은 9~18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5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11~19도가 되겠습니다.

오늘(23일)과 내일(24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5일)는 전국이 구름많겠습니다.

오늘(23일) 저녁(18~21시)까지 강원중.남부와 경상권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과 전라동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23일)은 - 울릉도.독도: 5mm 내외 - 강원중.남부, 경상권: 1mm 내외 - 충북, 전라동부: 0.1mm 미만의 빗방울.

내일(24일) 아침(06~09시)부터 모레(25일) 오전(06~12시)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 새벽(00~03시)에서 아침(06~09시) 사이 강원영동과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4일)은 - 제주도: 5~10mm - 강원영동, 남해안: 0.1mm 미만의 빗방울.

서해먼바다와 동해남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24일) 새벽부터 그 밖의 동해상과 제주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내일(24일)까지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서쪽 지역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21일부터 22일 사이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와 미세먼지의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여 오늘(23일) 16시 현재 인천.경기서해안과 서해 섬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습니다. 그 밖의 서쪽 지역에서도 PM10 농도가 높아지고 있으니,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예보는 미세먼지 예보(매일 05시, 11시, 17시, 23시 발표, 국립환경과학원)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요지역 1시간 평균 PM10 농도(23일 16시, 단위: ㎍/㎥) - 연평도 389 강화 312 북격렬비도 314 백령도 282 흑산도 114 입니다.

당분간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으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원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오늘(23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내일(24일)과 모레(25일)는 중국 북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