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폭염주의보 발표 : 2023년 06월 18일 11시 00분

[nEn 뉴스에듀신문] 폭염 특보 발표시각 : 2023년 6월 18일(일) 10:00발효시각 : 2023년 6월 18일(일) 11:00 이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o 폭염주의보 : 경기도(광명, 과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홍천평지, 춘천), 전라남도(담양, 곡성, 구례), 전라북도(완주, 임실, 순창), 경상북도(구미, 영천,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서울, 광주, 대구

o 서울 동남권 :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o 서울 동북권 :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o 서울 서남권 :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o 서울 서북권 : 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중부, 경북권내륙, 전라권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습니다.

오늘(18일) 낮 기온은 26~34도로, 어제(17일, 26.3~34.5도)와 비슷하겠습니다.

15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전 세계 6월 평균기온이 1979년 기록한 이달 최고 기온보다 1℃ 정도 높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기상학자들은 올해 여름은 사상최대로 강력한 엘리뇨 즉 슈퍼엘리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읍니다. 

슈퍼 엘니뇨는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은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오는 7~8월 엘니뇨 발생 확률 70%, 9월까지 슈퍼 엘니뇨가 시작할 확률이 80%라고 발표했습니다.

엘리뇨 현상이 발생하면 지구상에 기상이변이 크게 발생됩니다. 한쪽은 대홍수가 한쪽은 대가뭄의 자연재해가 발생하며 지역에 따라 매우 극단적인 기상이 나타납니다.

2023년 5월 15일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반으로 폭염특보가 운영됨에 따라 최고기온은 33℃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며 최고기온은 33℃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