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특보 발효현황, 기상레이더 영상, 오늘 예상 최고체감온도.

[nEn 뉴스에듀신문] 전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24일 현재(10시), 일부 전남과 경남서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경기북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북, 경상권, 제주도에도 약하게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는 가운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전남과 제주도는 낮까지 시간당 30~60mm, 경북권과 경남권남해안, 지리산부근은 오늘(24일)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오늘(24일) 낮 기온은 27~33도로, 어제(23일, 25.1~31.1도)보다 중부지방은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강원동해안과 제주도동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제주도산지에는 오늘(24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