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일)~모레(4일) 최고기온과 최고 체감온도.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모레까지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2일) 낮최고기온은 31~36도가 되겠습니다.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32~36도가 되겠습니다.
모레(4일) 아침최저기온은 23~28도, 낮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습니다.

모레(4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2일)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3일)은 제주도에 가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4일)는 제주도에 가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에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일)은 - (수도권) 경기남부내륙,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제주도) 제주도: 5~40mm - (강원도)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충북,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경상권) 대구.경북내륙, 경남내륙: 5~60mm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3일)은 - (수도권) 경기내륙, (강원도)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mm - (전라권) 광주.전남북부, 전북, (경상권) 경북내륙, 경남내륙, (제주도) 제주도: 5~60mm - 모레(4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하여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과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당분간 바람이 35~70km/h(10~20m/s)(특히, 제주도해상은 35~85km/h(10~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모레(4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