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6호 태풍 카눈(KHANUN) 기상청 | 2023년 08월 10일 22시 00분 발표.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10일 현재(21시) 태풍 ‘카눈’ 서울 동쪽 약 50km 육상(37.6N, 127.5E)에서 시속 24km로 북서진(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72km/h(20m/s))

주요지점과 태풍 ‘카눈’ 중심의 거리(단위: km) 인천 70, 강화 90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경기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21시),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에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중부지방과 남부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강수량(09일~10일 21시 현재, 단위: mm)은 속초 402.7, 궁촌(삼척) 387.0, 양산상북 350.0, 강릉 346.9, 북창원 338.6, 토함산(경주) 318.0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09일~10일 21시 현재, 단위: km/h(m/s))은 가덕도(부산) 126(34.9), 계룡산 117(32.6), 향로봉(고성) 112(31), 관악(레)(과천) 99(27.4)

내일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차차 벗어나겠다. 

내일(11일)은 새벽(00~06시)까지 충북과 전북, 아침(06~09시)까지 충남권, 오후(12~18시)까지 서울.경기(경기북서부 제외)와 강원도, 저녁(18~21시)까지 인천에 비가 오겠고, 경기북서부는 모레 새벽(00~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저녁(18~21시)부터 모레 새벽(00~06시) 사이 서울.인천.경기(경기북서부 제외)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