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 유망 일자리 분야로 꼽히는 신기술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고,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전국 5개 새일센터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초설계 ▴바이오·헬스 ▴디지털 트윈(가상세계에 현실세계를 동일하게 구축) 등 4개 분야 6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시범운영과정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산업현장과의 연계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과정 개발 과정부터 민간 일자리 플랫폼, 기업체 등과 협업하였으며, 훈련 이수 후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 프리랜서 등록, 기업 연계 채용 설명회 참여 등을 지원한다. 

▲ 챗 지피티(GPT(AI)) 활용 마케팅 실무(동대문 새일센터) :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리모트워크(원격근무) 기업 취업 및 협업 방안 교육 

▲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동작 새일센터) : 디지털(모바일, 정보통신(IT)) 기반 각종 건강 정보를 활용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원격 관리하는 의료서비스 기획자 양성

▲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종로 새일센터) :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활용 및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 노코드 로우코드 앱/웹 개발자 (한국IT 새일센터) : 웹/앱 친숙도가 높은 참여자 대상으로 코딩 단순화, 코딩 없이 앱/웹 프로그램 제작 방법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 시스템 반도체 기초 설계(한국IT 새일센터) : 최신 반도체 산업동향을 반영한 커리큘럼 교육 및 반도체 설계결과 레이아웃 디자이너 양성 

▲ 디지털 트윈 3차원(3D) 모델링 전문가 (부평 새일센터) : 가상세계에 실제 사물의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디지털 트윈 3차원(3D) 모델링 구현 기술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유관 직종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은 지역 제한 없이 훈련과정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여가부는 올해 시범운영 되는 신기술 분야 6개 과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국 새일센터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17개 광역 시·도별 경력단절여성 미래 유망직종 발굴 연구를 통해 지역 내 중점 추진 산업* 등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개발 및 운영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