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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원, ‘직업훈련의 새로운 도전 인재개발’ 포럼 “일학습병행, 고용과 임금에 매우 긍정적 효과 미쳐”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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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1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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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3년 8월 29일(화)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85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직업능력연구원)



[nEn 뉴스에듀신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8월 29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직업훈련의 새로운 도전: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발전』을 대주제로 한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재직자 역량강화 방안’, ‘지속가능발전에 대응하는 독일 도제훈련’, ‘일학습병행을 중심으로 살펴본 사업주 훈련의 노동시장 성과 분석’을 소주제로 하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재직자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에 장혜정 지역․산업HRD연구센터장)이, 지속가능발전에 대응하는 독일 도제훈련을 주제로 이동임 선임연구원, 일학습병행을 중심으로 살펴본 사업주 훈련의 노동시장 성과 분석 주제로 문상균 부연구위원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일학습병행제의 재직자 과정 프로그램 수료생의 월평균 임금을 회귀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으로는 약 13.3%, 특히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15.4%의 임금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학습병행 수료 시 수반되는 1년 이상의 근속(훈련)기간의 긍정적 효과를 결과에서 제외하기 위하여 최소 400일 이상 한 기업에서 근무한 집단만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한 후 분석하더라도 6.1%의 임금 상승 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학습병행제의 재직자 과정 프로그램 수료생이 5년후에도 동일한 산업에 종사하는 확률은 해당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재직자보다 17.6%p나 더 높아 고용에 미치는 긍정적인 성과도 매우 컸다. 

일학습병행제의 재학생 과정 프로그램(도제학교) 수료생은 비교집단(도제학교를 수료하지 않는 특성화고 졸업생)보다 5년 후 취업되어 있는 확률이 8.6%p 높았다. 특히 도제학교 수료에 이어 고숙련일학습병행 프로그램(P-TECH)까지 수료한 경우에는 도제학교만 수료했을 때 보다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10%p 이상 추가적으로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혜정 지역․산업HRD연구센터장은 “급속한 기술 발전과 자동화에 대응한 재직자의 역량 강화 및 직무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바, 재직자가 어떤 기술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어 재직자가 어떤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관한 질적 미스매치 정보가 부족해 인력공급 정보를 기술과 지식수준에서 파악 후 이를 토대로 한 국가 차원의 인력양성 및 경력전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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