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가수 서태지(41)가 배우 이은성(25)과의 결혼 소식에 이은성에게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서태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6살차 배우 이은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은성은 지난 2003년, 15살의 나이로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 1'을 통해 데뷔한 후 '반올림 #2', '케세라세라', '얼렁뚱땅 흥신소', '행복합니다'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2006년 영화 '다세포 소녀'를 시작으로 '어느날 갑자기', '오래된 정원', '뜨거운 것이 좋아', '더 게임', '국가대표' 등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앞서 이은성은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계기로 서태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09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하루 종일 서태지의 전처인 배우 이지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에 이지아는 측근을 통해 "이번 일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011년 4월, 배우 이지아(35)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1997년에 결혼해 약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쳤다.  이지아와 서태지와 이지아는 이혼과 함께 재산분할 소송에 휘말렸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