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세종학당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nEn 뉴스에듀신문]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2024년 신규 세종학당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2024년 2월 8일(목)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지원하는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23년 6월 기준 전 세계 85개국에서 24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면 재단으로부터 예산, 교원 등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재단 누리집에 ‘2024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신청 안내’ 공고를 게시하고 접수를 진행 중이다. 세종학당 운영을 희망하는 세계 각국의 대학 및 정부 기관 등은 2024년 2월 8일 오후 5시까지 세종학당 통합업무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 절차는 ▲서류 심사 ▲현지 실사 ▲최종 심사로 이뤄지며, 각 단계별로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해외 지역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6월 중에 신규 세종학당 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신청 관련 절차 및 준비 요건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의 ‘2024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재단은 신규 세종학당 운영 희망 기관들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신규 지정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서 작성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신규 세종학당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23년 12월부터 ’24년 1월에 걸쳐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세종학당 신규 지정 사업 개요, 신청 방법 및 준비 사항, 세종학당 사업 소개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등이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2월 8일(금) 13시까지(한국시각) 전자우편(newksi@ksi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학습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 학습 수요가 있음에도 아직 세종학당이 운영되지 않고 있는 국가가 108개국에 달한다.”라며, “전 세계 193개국에서 세종학당이 더욱 촘촘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기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