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위성.레이더영상(19일 09:50)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오늘 오후 수도권에 눈이 날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충남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9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19일) 오후(12~18시) 수도권에 0.1cm 미만의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15~18시)에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되어, 밤(18~24시)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충남남부서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전(12시)까지 제주도산지에는 0.1cm 미만의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9일) 낮 기온은 1~8도로 어제(18일, -7~4도)보다 3~7도가량 높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미만으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오늘(19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밤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오늘(19일)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