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온라인뉴스팀] 최근 군대에 대한 이미지가 예전과 달리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속된 말로 “군대 끌려간다.”라고 표현하던 젊은이들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변한 데에는 자격․면허, 적성과 특기를 살리는 분야로 원하는 시기에 맞춰 입영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달라진 군대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입영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는데, 이는 인기 연예인들의 현역입대 및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청년실업이 증가하면서 군을 찾는 젊은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씩씩한 마음으로 당사자가 입대를 하는 반면, 그 가족들과 친구, 애인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군대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것은 사회에 있었던 것처럼 아프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이 최우선일 것인데, 사실 군대에서 지급되는 보급품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군인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직접 사서 보내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요즘과 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방한용품이 가장 필요한 준비물로 꼽히고 있다고.
헌데 군대 안에서 쓸 수 있는 용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에 쉽게 구할 수 없는 군대용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군대용품 전문쇼핑몰이 있어 화제다. 바로 군대용품 전문 쇼핑몰 ‘마음몰닷컴’(대표 최규영 www.maummall.com) 이다. 마음몰은 디지털YTN이 주최하고 네티즌이 직접 선정하는 [2011년 하반기 E-BIZ 브랜드대상] 군인용품 부문에 선정되며 그 인기를 입증하였다.
과거에는 군대용품을 파는 곳이 거의 드물었고, 대부분 훈련소 앞에서 급하게 구매해 필요한 물품을 빠트리고 입영하기도 해 많은 입영 자들이 불편을 겪었었다. 또한 훈련소 앞에서 구매하는 군대용품은 대부분 바가지 가격으로 비싸기 일쑤였다. 이런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파악한 최규영 대표는 1999년 마음몰닷컴을 오픈했다.
앞서 말했듯 ‘사랑하는 애인, 혹은 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마음몰은 1999년도 인터넷이 저변 확대되기도 전에 군인선물용품 전문점을 오픈한 셈이다. 그 당시는 군인관련 상품은 구하기가 어려운 시절이어서, 서울 지방 전국을 몇 차례 오갈 정도로 군인용품 업체를 찾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인터넷 확대가 되지 않는 시점이자 매체가 부족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마음몰닷컴은 포털의 커뮤니티와 카페 등을 통해 일명 ‘고무신(남자친구가 입대한 여자)’들의 입소문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처럼 군대라는 곳에 사랑하는 이를 보낸 그 마음을 함께 전해왔던 마음몰닷컴은 입대 시 훈련소에 준비해야할 준비물을 시작으로, 군인이라면 꼭 필요한 전자손목시계와 입대 후 유용하게 쓰일 자대 생활물품, 화장품, 샤워용품과 같은 군용품과 함께 군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 꼭 필요한 계절용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다. 군대에서는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과 혹한기 훈련을 대비한 귀마개, 폴라마스크, 장갑, 두꺼운 양말, 핫팩과 같은 필수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이와 같은 물품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여름 유격훈련의 필수품인 선크림,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 아이스 냉 쿨 스카프와 군인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물에 타먹는 분말형 이온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또한 마음몰은 군대로 바로 보내는 서비스(직배송서비스와 사진)까지 제공한다. 이는 애인과 아들에게 물품을 바로 보내 주는 서비스로, 군부대로 물품을 바로 보내주기 때문에 시간과 등기비용(배송료)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바로 보내는 서비스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는 있지만 직접 보지 못한다는 단점도 함께 있다. 이에 마음몰에서는 직배송사진서비스 게시판을 이용해 포장된 상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 줌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음몰의 최규영 대표는 “내 물건처럼 아껴 보내야 믿을 수 있죠.”라고 말하며 정성들여 제품을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마음몰닷컴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군대에 남자친구를 보낸 여자의 걱정을 덜어 줄 제품이 준비 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랑스럽고 독특한 디자인의 편지지는 물론 개인의 이름을 넣어 제작하는 동화, 이니셜 목걸이, 쉽게 구할 수 없는 수입과자, 주문제작상품 등이 군인 남자친구에게 보낼 선물을 걱정하는 이들을 한시름 놓게 한다. 또한 고른 후에는 바로 부대로 보낼 수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
마음몰닷컴의 최규영 대표는 “20대의 가장 값진 시간을 나라에 충성하는 군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죠.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정성이 힘든 2년간의 홀로서기를 버티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더욱 좋은 품질의 군대용품으로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군인들에게 필요한 제품과 선물로 유용한 것들을 제공하는 군대용품 쇼핑몰 ‘마음몰닷컴’의 내일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