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출처=KBS 방송 갈무리)

[nEn 뉴스에듀신문] 10대 중학생에게 둔기로 습격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낮 12시께 퇴원했다.

중학생의 습격을 받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사건 발생 사흘 만에 퇴원하며 이런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배현진 의원실은 배 의원이 오늘(27일) 정오쯤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비슷한 시각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를 구해주신 시민들, 신고를 받고 순식간에 달려와 주신 소방대원과 경찰관들, 많이 놀란 저를 끝까지 배려해주신 순천향병원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배 의원은 “오랜 시간 뉴스를 했던 사람으로서, 또 국민을 지키겠다고 정책을 하고 있는 공직자로서 이번 일은 제게도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며, “이러한 끔찍한 일이 국민 누구나가 너무나 무력하게 다할 수도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사건에 관한 내용은 수사 기관을 신뢰하며 지켜보겠고 면밀한 수사 뒤에 그 결과에 따라 엄정한 법적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