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예상 낮최고기온 및 기상위성.레이더영상(18일 10시)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오늘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나,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8일) 낮 기온은 11~18도로 어제(17일, 8~16도)와 비슷하겠고, 평년(4~10도)보다 4~8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18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현재(10시), 제주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이 비는 오후(12~15시)에 전남권과 경남서부남해안, 늦은 오후(15~18시)에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부, 전북, 경남서부내륙, 밤(18~24시)에 그 밖의 전국(강원영동 제외)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18일) 오후부터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18일) 오후부터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밤부터 전남남부서해앞바다와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외)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과 서해남부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 제외)에도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한편,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