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길 대표

[뉴스에듀] 19일 민주당 김한길(4선,서울 광진구갑) 대표는 "야권이 10월 재 보궐선거,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어려운데 안철수 의원이 영남에서 성과를 내주면 그 세력의 가능성에 국민들이 인정을 해줄 것이다. 또한 갑을 문제가 지나치게 경제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간존엄이 훼손당하는 현장은 전부 다 갑을 관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시정해 나가겠다."

"10월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안 의원이 이기기 어려운 곳에서 성과를 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 의원 주변 인사들이 안 의원이 영남에서 이겨야 궁극적으로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다고 이미 몇 차례 조언한 것으로 안다."

"내가 전당대회 때 헌법 전문에 나오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었다. 국민생활이 균등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살 권리가 상처 입는다면 어디든 갑을의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직장에서 상하관계가 부당하다면 그것도 갑을 문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싶어도 정치권력에 의해 부를 수 없는 현실도 인간존엄이 훼손된 경우다."

"평소에도 직장 내부의 갑을 관계의 부당성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해 왔다. 일 때문이 아닌, 다른 것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든가, 상하관계를 넘어 지나치게 존엄을 해칠 정도로 하급자를 대한다든가 하는 문제들이 많다."고 밝혔다.

<학력, 경력>

덕수초등학교
대광중학교
이대부속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제15,16,17,19대 국회의원(서울 광진구 갑)
2013년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2007년 중도통합민주당 대표
2006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2006년 국회 운영위원장
2004년 국회 건설교통위원장
2000년 문화관광부 장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정책기획수석
1998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19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공보팀장, 인수위 대변인

1988년 방송위원회 기획국 국장
1987년 방송위원회 사무총장서리·기조실장
1985년 중앙일보 샌프란시스코지사 지사장
1982년 한국일보 미주지사 기자

<방송, 저서>

1993년 불교방송 아침저널 진행
MBC〈김한길과 사람들〉진행
1991년 장편소설 <여자의 남자>(전3권)
1989년 장편소설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1981년 단편소설 <바람과 박제> 로 제15회 문학사상 신인상 수상

<가족 관계>
아버지 : 김철
어머니 : 윤초옥
부인 : 최명길(영화배우 겸 탤런트)
아들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