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위성.레이더 영상(12시 현재)

[nEn 뉴스에듀신문] 2일 현재(12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는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서부와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부서해안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지역이 확대되겠고, 오늘(2일) 오후(12~15시)부터는 점차 눈의 강도가 강해져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늦은 오후(15~18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수도권에도 구름대가 강해져 강수량이 기록되고,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인천.경기남서부는 오늘 저녁(18~21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3일) 새벽(00~06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눈이 내리겠고, 오늘 늦은 밤(21~24시)부터 내일 아침(06~09시) 사이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과 충북, 전북동부,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도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하층에서 강한 서남서풍이 불면서 지형에 의한 영향이 더해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국지적으로 구름이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한 기온변화에 따라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