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15학년도부터 연세대와 고려대가 수시모집의 논술 전형 선발인원을 줄이고 정시모집 모집군을 기존 가군에서 나군으로 바뀐다.

두 대학 모두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 위주로 뽑던 우선선발은 폐지하기로 했다.

15일 연세대와 고려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2015학년도 입시안을 발표했다. 연세대는 기존 학생부우수자 전형을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수능 자연계 응시자도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대는 내년 입시부터 정시모집 모집군을 기존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