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를 했다. 이날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도희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구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도희와 LG트윈스의 인연은 지난 해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서다. 도희는 '응답하라 1994'에서 LG트윈스가 모티브가 된 서울 쌍둥이 성동일 코치의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조윤진 역으로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한편 도희는 ‘응답하라 1994’에 함께 출연했던 ‘칠봉이’, 유연석과 영화 '은밀한 유혹' 촬영에 한창이다. 도희는 극 중 초호화 요트의 막내 유미 역할로 백마탄 왕자님을 선망하는 평범한 20대 초반 여성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고 한다. 영화 ‘은밀한 유혹’은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사진 = MBC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