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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듀] 귀국학생의 국내 적응을 위한 행동훈련 전문 프로그램이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외국에 유학 및 영주권자로 거주하다가 국내에 입국한 '귀국학생 케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기유학 이후 귀국해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전입오는 학생 수는 해마다 2만 명을 상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도권 학교에 가지않고 대안학교나 학교를 포기하는 청소년들은 통계조차 나와있지 않은 실정이다.

귀국학생 교육과정은 4박5일 일정으로 행동훈련 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피드 훈련 △바른자세 훈련 △자신감 훈련 △복명복창 방법 △경청훈련 △공동체 팀워크 훈련 △입장바꿔 역할 극 △감수성 훈련 △배려와 나눔 △뮤직 샤워 등으로 진행된다.

더필드의 관계자는 "외국 학교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열중쉬어!, '주목!' 같은 말이 국내 학교생활이 어색하고 친구들에게 왕따와 웃음거리가 돼 두려워할 수 있다" 며 "특히 외국학교는 개인주의를 인정하는 편이지만 국내의 경우는 상명하복이나 공동체 정신 등 일사불란한 행동과 정신을 요구하는 게 보편화 돼있다. 또한 외국은 과정을 중요시 하는 반면, 국내는 결과로서 사람과 집단을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귀국학생 교육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더필드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를 참조하거나 전화 02-2208-0116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