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시사매거진 2580'

[뉴스에듀] 지난 2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가까운 미래에 OO을 통해 각자 다른 자리에 있으면서도 같은 광경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어 “VR은 차세대 플렛폼이다. 우리는 곧 우리가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한 광경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삼성과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부터 VR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기어 VR'을 출시한 바 있다.

다른 자리에 있는데 같은 광경을 본다는 알 듯 모를 듯한 이야기, OO에 들어갈 말은? 바로 가상현실, VR(vitual reality) 이야기다.

VR은 60도, 전후좌우 내가 보고 싶은 곳을 골라보는 VR 장비가 이미 상용화되고 있다.

그에 걸맞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한 세계적인 경쟁은 이미 불붙은 상태. 영화, 뮤직비디오 등 볼거리는 물론, 고소공포증 치료에도 쓰이고, 앞으로 소셜 네트워크와도 접목될 거라고 하는 VR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MBC '사매거진 2580'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