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계룡건설 직원들이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갯벌훈련을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공=계룡건설)

[뉴스에듀=최현석 기자] "우리가 변하면 최고가 된다"

계룡건설은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지난 5~6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소재 해병대전략캠프 교육장에서 '2012 계룡건설 직원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직원들은 이틀간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기초체력훈련, 제식훈련, 공동체 훈련, 고무보트 팀워크훈련과 해병대 신병교육 프로그램인 지옥주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은 "해병대 캠프에 참가하기 전에는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교육을 받고보니  강인한 정신력과 육체로 회사에 돌아가 동료들과 열정을 공유하여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퇴소식에서 "폭우 속 갯벌훈련에서 동료의 손을 꼭잡고, '우리는 하나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열정을 쏟아부은 여러분들이 42년 전통의 계룡건설의 주인이다"며 "회사에 돌아가서도 1등정신과 창조적 도전정신으로 무장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계룡건설은 이번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직원들의 교육적 효과가 높음에 따라 앞으로 참가신청을 늘려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