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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죽이라더니 쓰레기죽”…'경악'
박선미 기자  |  smpark@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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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17  22: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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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불만제로-소비자가 기가 막혀' 캡처

[뉴스에듀=박선미 기자] 일부 죽 전문점의 위생 상태를 고발한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불만제로’는 최근 웰빙 음식점으로 각광받는 죽 전문점들의 식재료 사용 및 위생 실태를 파헤쳤다.

취재 결과 일부 죽 전문점에서는 손님이 먹고 남긴 반찬과 식재료를 재사용하는가 하면, 1인분의 정량을 2인분으로 속여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조리한지 3일이 지난 죽을 재탕하는 모습이나, 삼계죽에 들어가는 인삼, 대추 등을 재탕, 삼탕하는 모습은 혐오감마저 불러일으켰다.

또, 원산지 표시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았으며, 이들 식재료의 대부분은 중국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가맹점의 경우에도 본사의 규정을 어기고 저렴한 재료들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불만제로’ 3탕 죽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먹는 것으로 장난치면 벌 받습니다”, “ 그렇게 해서 얼마나 더 남기려고”, “심하다” “소비자를 뭘로 보고”, “제발 먹는 걸로 이러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만제로’ 3탕 죽은 본죽이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본죽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본사 측은 “이번 사항은 일부 가맹점의 불미스러운 영업행위로 판명됐으며, 문제가 된 가맹점에 대한 확인절차 때문에 본 글의 게시가 20여 시간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문제가 된 소공동점, 동여의도점, 용산파크자이점, 신림양지병원점, 여의도역점에 영업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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