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뉴스에듀]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이번에는 단무지 제작 과정을 좇는다.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 당기는 밑반찬, 단무지. 단무지는 저렴한 가격에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 단무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수상하다는 제보! 제조공장을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상식을 뛰어넘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단무지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단무지의 원료인 절임무는 이물질이 떨어져 나오는 낡은 콘크리트 탱크에 담겨 있었고, 그 위로는 정체불명의 하얀 거품층과 곰팡이가 피어 있어 심한 악취가 나는 정도였다.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고, 갖은 첨가물로 만들어지는 단무지. 그렇다면 천연재료로 만든 착한 단무지는 없을까?

전문가들은 무와 소금, 쌀겨만을 사용해 발효시킨 재래식 단무지가 맛과 식감은 물론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착한 단무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과연, 우리에게 생소한 재래식단무지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

잊혀져가는 발효음식의 재발견, ‘착한 단무지’를 3일 밤 11시에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