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미디어/MI Inc.]

[뉴스에듀] 2AM 조권이 귀신잡는 해병대의 유격대 뱃지를 달고 나타났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2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서는 계경우(조권 분)가 난데없이 해병대 *정복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에서는 계경우라는 한글 이름과 KYE라는 영문 성을 정확하게 박음질한 명찰이 달린 해병대 복장을 한 조권의 모습이 담겨있다.

계경우는 해병대 이미지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인물. 위로 누나만 다섯인 그는 정주리(정유미)에게 좋아하는 마음도 숨기고 말도 잘 못 붙이는 소심하면서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우유빛깔 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 날씬한 실루엣 등 외모 또한 부드러워 차라리 ‘군면제’에 가까워 보인다고나 할까.

그런 그가 해병대 정복을 입고 나타났으니 놀랄 따름이다. 남성성을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는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팀장이라면 모를까.

극중 계경우는 해병대 이미지를 상상할 수 없게 만드는 인물이다. 위로 누나만 다섯인 그는 정주리(정유미 분)에게 좋아하는 마음도 숨기고, 말도 잘 못 붙이는 소심하면서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그는 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 날씬한 외모로 오히려 군면제에 가까워 보인다.

*정복 : 주로 군대 내에서 부대행사나 외출 외박 휴가시에 착용하는 복장으로 훈련시에는 착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