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화)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승만대통령 반공포로석방 제60주년"을 맞아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김선희

[뉴스에듀] 오늘은 반공포로 석방 6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있는 날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및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오늘 이 모임을 주관하시는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이기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조그만 섬의 나라에서 주변 강대국의 끊임없는 침략과 6.25 동족상쟁의 3년여의 전쟁의 참화 속에서 분연히 일어나 전세계, 전인류가 놀라고 부러워하는 세계 9위의 경제대국을 건설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하에서 연합군의 승리로 해방이 되고 이승만 박사의 건국대통령이 초대대통령으로 취임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 현재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하의 번영과 발전된 모습이 아닌 현재 북한과 같은 공산치하에서 굶주림과 비참한 인간 최하의 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을 것입니다.

더욱이 1953년 6월 18일 0시에 개시된 부산, 대구, 광주, 논산 등 공산군 포로수용소의 전원이 끊기고, 철조망이 철거되면서 유례가 없는 반공포로들의 대탈출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UN군과 공산국 양측 간의 포로송환문제가 2만에 UN군측의 대폭적인 양보로 송환을 거부하는 많은 반공포로도 4개월 동안 설득, 모두 북으로 보내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휴전협정 자체를 거부해오던 우리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의 분노는 절정에 달했으며 이승만 대통령은 UN군측의 합의를 무시, 당시 헌번사령관 원용덕 장군을 경무대로 불러 반공포로 석방을 명령했던 것입니다.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는 이승만 대통령의 대담한 조치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미군이 탱크와 헬기까지 동원했지만 우리나라 국군과 애국시민들이 합세하여 반공포로를 도피, 보호함으로써 막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3만6천여 명의 반공포로 중 2만 7천여 명이 석방되었으며 이들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반공포로 대부분은 북한 공산군이 남한에 침략하여 의용군이라는 이름으로 남한 청년들을 강제동원 그들의 침략 전쟁의 앞잡이로 활용한 순수한 대한민국 청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본인도 당시 서울 경기고등학교에서 인민군이 진입한 후 무자비하게 의용군 징집을 피하기 위해 남하 우리 대한민국 군인이 되면서 40여 년간의 군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친애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면 누가 이러한 대담한 결단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 현실은 어떻습니까?

우리나라를 공산화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하고 미국도 함부로 할 수 없는 확고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한 우리의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친일파로 매도하는 민족문제연구소의 '백년전쟁' 동영상 등 본인은 재향군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애국단총협의회 의장으로서 현재까지 종북좌파 척결투쟁에 나름대로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와 힘을 합치고 애국시민들의 지원을 받아 우리의 건국 역사를 왜곡하고 이승만 박사를 음해 또는 폄하하려는 세력과 당당히 맞서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건국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알리는 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