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VJ특공대'

[뉴스에듀] 열혈 조상 모시기가 방송된다.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VJ특공대' 에서는 짧게는 일주일에서 재력에 따라 49일장까지 치르는 대만의 장례문화가 소개된다.

장례식에는 유가족보다 더 슬프게 울어주는 사람까지 있다. 고인과 일면식 한번 없이 통곡하며 울음바다를 만든다는 전문 문상객 일명 ‘효녀단?’.

애절한 곡소리뿐 아니라 화려한 춤사위 또는 서커스 묘기까지 보여주며 고인을 위로 한단다. 이렇게 장례식이 화려할수록, 조문객이 많을수록 조상님께 효도를 한다고 생각하는 대만 사람들.

또한 장례일도 용한 점쟁이에게 길일만을 받을 뿐 아니라 눕는 자리 또한 명당만을 선호한다.

특히 명당 중 명당 차지하고 25층 최대 규모 자랑하는 초호화 납골타워는 최소 500만 원 선부터 5억 원에 이르기까지 고가지만 먼저 선점한 사람이 임자.

여기에 집부터 옷, 휴대폰, 자동차까지 싸서 보내는 장례식? 게다가 공동묘지에 사는 사람들까지있다는데….

유별나거나 혹은 특별하거나~ 지극정성 따로 없는 대만사람들의 조상 모시기 현장을 VJ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