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육군 제3군단'에 도서 15,000권 기증. <사진=김선희>

[뉴스에듀=김선희] 26일(목),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는 강원도 인제군 육군 제3군단(중장 한동주)을 방문하여 도서 1만 5천권을 기증하였다.

도서를 기증받은 육군 제3군단 한동주 중장은 해동협과 함께 뜻을 모아 도서를 전달한 신연희 강남구청장,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 장애인협회 이승훈 회장, 해동협 강광수 부의장, 품앗이운동본부(이사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장문섭 사무총장,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이준서 사무총장, 이지출판 서용순 대표 등 과천문원중학교 1학년 13반 하수진 학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과천문원중학교 1학년 13반 하수진 학생(가운데)이 해동협 손석우 이사장(좌)과 함께 육군 제3군단 한동주 중장(우)으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는 모습. <사진=김선희>

이어 기증된 도서를 읽고 독서 감상문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특공연대 일병 유현규(21)등 수상의 영예를 안은 3명의 장병들에게 해동협 손석우 이사장은 독서 문화상을 전달하였다.

육군 제3군단 한동주 중장은 "군단은 이번 도서기증 및 독서 감상문 경연대회를 계기로 병영 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정서순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증된 도서 1만5천권은 군단 장병들 뿐만 아니라 지역내 함께 근복무 중인 1야전군 예하 장병들과 어린이집에 비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