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VJ특공대'

완도 바닷속 목욕탕-고흥 약수 용천수-관악산 회오리 박, 회오리 권법 창시자 (VJ특공대)

[뉴스에듀] 전남 완도에는 바닷속 목욕탕이 있다? 국내 유일 해저 목욕탕이라는 이곳은 건물이 바다에 잠겨있어, 목욕을 하면서 바다 속을 구경 할 수 있다.

완도에서 나는 미역, 다시마를 우려낸 목욕물 또한 이곳만의 특별 서비스. 창문으로 바다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도 감상하고, 다시마로 피부 관리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오직 여기에서만 할 수 있는 이 특별한 목욕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전남 고흥의 한 마을엔 300년 넘게 대대로 마셔왔다는 신비의 약수가 있다. 바로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동굴이 평소에는 바다에 잠겨 보이지 않다가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낸다는 신비의 약수터. 조수간만의 차이로 생겨난 대한민국 유일의 동굴 약수라는데 동굴 벽면을 타고 흘러나오는 이 약수는 지하수가 암석의 틈을 통해 솟아나오는 용천수. 이 마을사람들은 식수는 물론 밥을 할 때도 세수를 할 때도 이 약수만 고집한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 자부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관악산의 명물 박우용(59)씨. 일명 ‘회오리 박’으로 통하는 그는 63빌딩 계단을 7분 32초 만에 뛰어 오른 놀라운 기록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자타공인 최고의 스피드 맨이다. 30년 넘게 매일 관악산에서 각종 무술을 연마한다는 박우용씨는 회오리처럼 빠른 동작으로 순간 최고의 힘을 내는 회오리 권법의 창시자다.

오늘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그를 만나본다.이 외에도 경남 남해의 해발 705m 금산 절벽에 위치한 아찔 짜릿 절벽 식당, 순금으로 그림을 그리는 세계 유일의 금화(金畵) 화가, 그리고 길이가 무려 10m에 달하는 초대형 왕 꼬치까지!상상 초월! 대한민국 유일무이를 13일(금) 10시에 VJ카메라가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