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마트학생복 (뉴스에듀 DB)

[뉴스에듀] 자녀의 눈높이로 놀아준 적이 언제인가요?
자녀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게 언제였나요?
자녀의 소소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셨나요?
자녀는 스스로 크는 게 아니라, 꾸준한 사랑과 관심, 보호의 양분이 필요합니다.
인재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집니다.

최근 기업과 대학에서 신입사원과 학생을 선발할때 기준이 '인성'이 대세다. 화려한 갖가지의 스펙보다는 인성의 기본인 '사람 됨됨이'를 살펴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 해 12월 29일 국회 여야 102명이 공동 발의해 199명 전원일치로 통과시켰다.

인성교육의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그룹 더필드는 인성교육과 안전교육 방학캠프를 개설했다.

주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성과 경청 등 교육목표 동기부여 ▲공동체의식 향상을 위한 팀 프로젝트 활동 강화 ▲상대와 소통을 위한 마음열기 훈련 ▲개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신감 및 문제해결능력 훈련 ▲진로와 비전을 찾기 위한 자아실천 교육 ▲창의성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한 다면적 사고훈련 ▲인성과 리더십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상대성 교육 ▲분노와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명상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학교생활 안전 ▲수학여행, 레포츠, 물놀이, 스키, 갯벌 안전 등 활동에서의 안전 ▲기본 인명구조술, 내·외과 손상 시 응급처치 ▲생활 속의 응급처치 ▲화재 시 비상탈출 방법 ▲로프 매듭법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핑 안전 ▲여객선 탈출법 ▲종합구조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제 31회 인성&안전교육 캠프는 무주 수련원에서 140기(7월 12일(일) ~ 17일(금), 141기(7월 18일(일) ~ 24일(금),142기(7월 26일~31일)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업체 관계자는 세월호 해양사고 등으로 학부모들의 자녀의 안전에 대한 경계심이 풀리지 않아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인 전북 무주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의 지도자들은 인명구조 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국가자격자와 안전요원 등의 교관들이 직접 지도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강화도 캠핑장 화제와 세월호 사고,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로 가슴을 쓸어내린 부모들에게 안전한 캠프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학생 10명당 1명의 지도자를 배치해 소수정예로 진행할 계획이다.

캠프를 수료하면 더필드의 제휴사인 (사)한국언론사협회와 (사)인명구조협회에서 인성교육과 심폐소생술 과정(16시간)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가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과 청소년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더필드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와 전화 02-2208-0116, 카톡 aha20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