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널A'먹거리 X파일'

[뉴스에듀] 유채꽃 없이도 1년 내내 판매되는 유채꿀의 정체는 무엇일까?  

따뜻한 봄이 되면 노랗게 핀 유채꽃 장관을 보기위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유채꽃의 인기는 관광 명소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채꽃을 밀원으로 한 유채꿀로 제주도 특산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먹거리 X파일>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제보! ‘제주도 어디에서나 유채꽃 밭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지만 실제 가본 제주도에서는 유채꽃을 구경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1년 내내 유채꿀을 판매할 수 있을까?’

제보 내용을 접한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해 취재하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제주도 관광 명소 일부에만 유채꽃 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광지에서는 양봉을 할 수 없다는 것.

게다가 제주도 내 유채꽃밭 면적이 지난 1980년부터 2014년까지 약 1/59 수준으로 줄어 든 실정!

유채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제작진은 제주도 전역에서 판매되는 유채꿀의 성분 검사를 진행했는데. 분석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제주도 특산품 유채꿀의 달콤한 맛 뒤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