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물질이 나온 일동후디스 초유 넣은 우유

[뉴스에듀=온라인뉴스팀] 2012년 8월 25일 일동후디스 초유 넣은 우유(1.8L)를 구매하였다.

구입 이후 제품에 알 수 없는 이물질이 있어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사진 보내드릴테니 전화해 주십시오.
딸이 사온 우유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열어주다가 안에 뚜껑 열었는데

뚜껑에 초코렛 변질한 거 같은 이물질이 잔뜩 눌어붙어 있어
초코우유라 생각 했는데 안에는 흰 우유가
딸아이가 아빠 뭐 야이게?
난 초코우유인데 초코??가루 아니야 했더니
초유라는!!!
사진 보내드릴 테니 살펴보시고 연락해주세요.
월요일 오전까지 연락없으면
위키트리에 기사 올립니다.
친환경 유기농제품에서...... 할 말이 없군요." 

이후 3차례 정도 일동 후디스와 통화를 하였고 사진의 해상도가 떨어져 판별이 어렵다고 하여서 사진을 다시 찍어 보내 주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답변보다는 뚜껑을 만드는 제조업체에 책임을 전가하는 무성의한 답변과 제조업의 특성상 제품 하자는 어쩔 수 없다는 답변에 일동후디스 홈페이지 소비자에게 보내는 글들을 꼼꼼히 읽어보았다. 

그 내용은 최근 산양분유 세슘 논란에 휩싸였던 일동후디스는 품질과 안정성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훼손되었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법적 조치를 하였다.

40년 친환경 영유아식을 위해 40여 년을 외길을 걸어온 회사가 터무니없는 비방에 회사가 존폐 위기를 맞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이번 일을 성장의 디딤돌로 삼아 보다 철저한 제품생산과 안전관리를 약속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한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광고 중이다. 

상기 약속과는 다른 일동후디스의 대응에 1399로 정식으로 신고하였고 추후 일동후디스의 대응을 지켜볼 생각이다.

[출처=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