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A업체 라면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업체의 라면을 먹던 중 벌레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트윗과 이물질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 출처=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라면 속 이물질 사진. 출처=해당 트윗 작성자

A업체에 확인한 결과 이러한 내용을 A업체 역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업체측은 “처음 글을 올린 작성자와 연락을 취했다”며 “최초의 글 작성자가 지방에 살고 있어 지방 영업지점과 만나 조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A업체 측은 “현재 어떠한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갔는지, 이물질이 정확히 라면 속에서 나온 것인지 여부 등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지 못했다”며 이물질 발견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점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출처=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라면 속 이물질 사진. 출처=해당 트윗 작성자

A업체는 “조사 절차에 따라 이물질이 어떠한 것인지부터 어떠한 경로로 유입됐는지 등을 성실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초의 트윗 작성자가 남긴 사진과 트위터 내용은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RT되고 있다.

이를 두고 최초의 트윗 작성자는 “일이 잘 해결됐다. RT를 멈춰달라”는 당부의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