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간관계 (Human relationships) 5단계

① 성공대차대조표

② 성공의 씨줄날줄

③ 인간관계의 5단계

④ 10대 성공비타민

▲ 허태근 교수

첫 번째는 그저 그런 사이, 두 번째는 가까운 사이, 세 번째는 밀접한 사이, 네 번째는 네 것과 내 것이 없는 사이, 다섯 번째는 네 생명과 내 생명이 없는 사이가 인간관계 5단계이다. 사람은 재산이다. 사람은 보험에 든 것과 같이 언제든지 꺼낼 수 있다. 그래서 친구를 사귀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이 왜 재산일까? 사람을 생물학적으로 분해를 해서 장기를 꺼내 값어치를 따져봤는데 약 42억 원의 화폐가치가 나왔다고 한다. 인간관계의 1단계인 그저 그런 사이는 동네에서 그냥 악수를 할 수 있는 사이다. 두 번째 가까운 사이는 점심을 나눌 수 있는 사이다. 세 번째 밀접한 사이는 동창관계와 같이 그 사람의 과거를 알고 그 사람의 미래를 알아 볼 수 있는 사이다. 아주 밀접한 사이는 적어도 내가 초대하는 예식장에 올수 있는 그런 사이다. 네 번째 네 것과 내 것이 없는 사이는 부부사이를 말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네 생명과 내 생명이 없는 그런 친구를 구했다면 대단히 성공한 인생이다. 인맥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헤어질 때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하루 세 번 참고, 세 번 웃고, 세 번 칭찬하고, 내 일처럼 기뻐하고 슬퍼해야 한다. 인관관계를 맺는 과정 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 사람의 성장배경이나 그 사람의 혈액형을 알아보면 대단히 재미있다.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이가 된다. 보너스로 혈액형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

A형은 모범생형이다. 완벽주의자로 못 채운 10%를 걱정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책임감이 강하다. 인정받기를 좋아하고 무엇이든 잘해 보이려고 한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결정이 좀 늦다. 또 보이는 면과 내면의 세계에 대해서 갈등이 심하다. 평가를 잘못 받으면 상처를 받는다.

B형은 속박받기 싫어하는 사교형으로 개인주의 성향이 있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만 빠져든다. 그리고 야단맞은 것을 5분도 되지 않아 잊어버린다. 약간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그리고 계단에서 넘어지는 것이 B형이다.

O형은 리더형으로 조직을 잘 활용한다. 그리고 네 편, 내 편이 많다. 독점력이 강해서 O형끼리 서로 복종하기를 바란다. 덜렁거리는 것 같지만 자기 먹을 것은 꼭 챙긴다고 한다. 동료애가 강하고 명예를 소중히 여긴다.

AB형은 A형과 B형의 복합체로 알다가도 모를 성격이다. ‘천재냐 둔재냐’라는 극단적인 양면성이 있고, 결혼 전과 결혼 후가 많이 달라서 배우자가 당황한다고 한다. 또 모든 일에 적절히 대처하고 전체를 볼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한다. AB형은 우리나라에 13%밖에 안 된다. 이 네 가지 혈액형 중 거짓말을 가장 잘하는 혈액형은 O형이다. 다 아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2위는 B형인데 무조건 잡아뗀다. 3위 AB형은 거짓말을 잘 하지는 않지만 완벽하게 한다. 4위 A형은 거짓말을 본래 못하는 성격이다.

사막에서 잘 살수 있는 혈액형은 무슨 형일까.

1위가 B형이다. 불굴의 생명의지가 있다. 2위는 A형인데 살아남을 방법을 연구한다고 한다. 3위는 AB형인데 죽거나 살거나 될 대로 되라는 식이다. 4위 수다스러운 O형은 사람이 없으면 자살한다고 한다. 혈액형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다. 네 가지 모두 따로따로 특성이 있다. 신기한 것은 이런 특성이 동양 3국이 같았고, 프랑스라든지 미국에서도 이런 성향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허태근 교수 약력

원 운영 아카데미 회장
정목교육가족 이사장
이화여대 CEO과정 주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