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경(사진=SBS)

[뉴스에듀] 오현경이 눈물을 보였다. 배우 오현경이 ‘땡큐’에 출연해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현경은 2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땡큐’에서 축구선수 구자철과 가수 윤도현, 그리고 MC 차인표 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 윤도현 차인표는 자녀들의 교육 이야기가 나오자 끊임없이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을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오현경은 싱글맘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오현경은 “딸아이를 혼자 키우다 보니 일을 쉴 수 없게 됐다”고 말문을 연다. 이어 “걱정과 동시에 미래에 딸을 위해서 보험이라도 들어야 하는데 겁이 나서 차마 보험 하나도 들지 못했다. 아이는 점점 커 가는데 내가 혼자서 이 아이를 어떻게 책임지지?”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현경은 딸에게 “늘 너는 귀하고 소중한 존재다. 우리 둘이 행복하자”라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