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남이승만애국상 단체부문 수상자 애국단체총협의회·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개인부문 김효선 건국이념보국회 사무총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선희

[뉴스에듀=김선희] "전 세계에 건국기념일이 없는 나라는 아마도 대한민국뿐일 것입니다…"

14일(수) 오후 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대한민국사랑회(회장 김길자)가 건국65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6회 우남이승만애국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만기념사업회 이기수 회장, 대한민국사랑회 손병두 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주홍 시인, 태평양시대위원회 김동길 이사장, 대한민국건국회 권영해 회장, 백선엽 장군, 아산정책연구원 이인호 이사장, 이성교 시인,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 등 참석한 가운데 우남이승만애국상 단체부문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이 개인부문에서는 건국이념보국회 김효선 사무총장이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탄생을 국민 대다수가 모르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90% 이상이 건국일을 모르고 있는 현실입니다. 건국일에 대해 기념, 경축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교육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건국절도 없고, 건국의 아버지도 없는 근본(根本) 없는 졸부(猝富) 국가입니다. 하루속히 그러한 오명을 벗어버리고 1948년 8월 15일 건국일을 국가 명절인 건국절로 제정하여 광복절과 나란히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뜨겁게 경축 하고 건국의 아버지를 제대로 예우(禮遇)하여 국격(國格)을 갖춘 명문(名門)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