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출입금지 식당에 대한 충격. 그 후. (사진= 먹거리 x파일)

[뉴스에듀] 한류 관광의 중심지 명동! 지난 3월, 한국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질 낮은 식자재를 사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전용식당의 비양심적인 실태가 '먹거리 x파일'을 통해 공개되었다.

'먹거리X파일' 곰치국에는 곰치가 없다?.. "물메기, 물곰으로...

지난 춘절 연휴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수는 자그마치 15만 명.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하지만 그 중 다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불과 20%로 해를 거듭할수록 재방문율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들 식당들은 횟집 간판을 달고 삼겹살을 파는가 하면, 치킨 집에서 자장면을 팔고 있었던 것. 이미 명동의 식당들에서는 주 메뉴가 사라진 지 오래. 이 식당들의 숨겨진 속내는 따로 있었는데, 국적에 따라 메뉴판이 달라지는 것은 기본, 재료 속이기부터 내국인과의 가격 차이까지.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비양심적인 식당들.

방송 이후, SNS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후속 취재 요청이 계속 이어졌고,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식당들의 후속 취재 및 단속에 동행하기로 했다.

단속에 앞서 다시 한 번 재점검에 나선 '먹거리x파일' 제작진. 취재 도중, 전 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중국인 관광객 전용식당의 새로운 실체가 밝혀졌다.

이어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동행 단속에서는 식당들의 주방부터 식재료 창고의 모습까지 낱낱이 공개되었다. 과연, 방송 이후 중국인 관광객 전용식당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먹거리 X파일'에서 그들의 이후 모습을 속 시원하게 파헤친다.

채널A '먹거리X파일'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