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제로(ZERO)" 4대 사회악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우리가 지킨다!!

▲ 사진왼쪽부터 '4대 사회악' 총괄본부 담당자 한군덕 경위, 천호지구대 김영희 천호3치안센터장, 강성재 아동여성계장, 여성청소년과 윤수경 경장과 이민구 경장. <사진=김선희>

[뉴스에듀=김선희] 서울 강동경찰서(서장 정창배)는 4대사회악 근절 일환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하여 '여성폭력 제로 아카데미'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강동구청과 합동으로 관내 18개동을 순회하면서 4대사회악 근절 홍보, 여성폭력 대처 호신술, 피해자 소송절차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구체적인 대안 방안을 제시하고 18회 총 700명을 계획으로 현재까지 8회 240명을 마쳤으며 호신술 요원(여경포함)과 함께 아동여성계장이 강사로 나섰다.

▲ 강성재 아동여성계장, 여성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선희>

이후 주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강동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제로화를 위한 대대적인 아카데미를 구상 중에 있다.

참석자들은 "평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었던 삶의 지혜를 얻은 것 같다"며 아카데미 강의 내용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무더운 여름에 여성호신술을 펼치는 경찰 사범들에 대하여 박수를 보냈다. 특히, 관련법 상식 등 소송절차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강성재 아동여성계장과 이민구 경장이 위급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호신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선희>

성폭력 등 위급상황에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의 기본원칙 ▲ 불쾌감을 표현하라 ▲ 상대 힘을 역 이용하라 ▲심리를 이용하라 ▲기회를 봐서 도주하라 ▲자신감을 가져라 ▲겁먹지 마라 ▲굴복하는 척 하라 

 성폭력 등 위급상황에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및 상황별 대처요령 ▲단축번호 112 ▲고환차기 ▲비켜 턱밀기 ▲뒷금치 발밥기 ▲얼굴치기 ▲휴대품을 이용하라 ▲늑골찌르기 ▲정강이 밟기 ▲시력을 가려라 ▲증거를 남겨라

▲ 여성청소년과 이민구 경장과 윤수경 경장이 위급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호신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선희>

강동경찰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성폭력 제로(ZERO)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에는 명일1동, 22일은 천호1동, 26일은 둔촌2동에서 여성폭력 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 <사진제공=강동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