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혜미 기자] 건국대학교 벤처창업지원센터는 1일 '제11회 건국대 전국벤처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사업계획서를 오는 8일까지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계, 재료, 전기, 전자, 정보, 통신, 화학공학, 섬유, 생명공학, 식품, 환경, 에너지,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창업 아이디어, 경영자 능력,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대상 팀에는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우선권과 창업지원교육·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

이철규 벤처창업지원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도전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 태도와 기업가 정신으로 사업을 현실화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